조미료로 맛을 낸 자극적인 음식만 먹다 보면 엄마가 차려준 집밥이 참 그리워져요. 엄마가 끓여준 구수한 된장냄새가 온 집안에 퍼지고 따뜻한 밥 한 숟갈 뜨는 모습을 생각만 해도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혼자 살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배불리 먹어도 어딘가 채워지않는 허기가 남아있는데 그럴 때마다 된장찌개를 차려 밥을 먹으면 배도 마음도 따뜻하게 채워지더라고요. 엄마 밥상이 그립다면, 먹어도 마음이 허전하다면 오늘 저랑 같이 된장찌개 끓여먹어요! 재료 된장 2큰술 / 양파 1/3 / 두부 반모 고추장 1큰술(고춧가루 대체 가능) 애호박 1/4 /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표고버섯) 파 조금 / 청양고추 / 육수용 멸치 다진 마늘 반 숟갈 먼저 머리와 똥을 빼낸 멸치 5~7 마리 넣고 육수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