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누입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더 몸을 사리게 되네요ㅜㅜ
여러분들도 부디 몸조심하시고,
무탈하게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동네에 포장전문점이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부대찌개, 감자탕, 초밥 등 작은 평수에
냉장고와 계산대만 구비해두고
미리 준비해둔 음식을 포장해서 결제와 동시에
음식을 주시는 가게가 많이 있더라고요!!!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도 푸짐해서
3~4인 가족도 1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요리하기 귀찮을 땐, 배달음식은 배달비가 아깝기도 해서
포장음식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 감자탕을 포장해왔어요.
뼈해장국, 감자탕뿐만 아니라, 사골육수도 따로 판매하시더라고요.
저는 한참을 뼈해장국이랑 감자탕 사이에서 고민하다...
감자탕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라면사리, 수제비, 감자, 파, 깻잎,
들깻가루, 와사비소스, 청양고추
사진으로도 수제비는 탱글탱글
채소는 싱싱해 보이죠??
감자도 잘려있어서 따로 손질할 필요도 없어요.
(다만, 깻잎은 한번 씻어서 드시라고 하셨어요^^)
감자탕 고기가 생각보다 크고, 많이 들었더라고요,
사진엔 국물이 많아서 고기가 묻혔는데 저 아래에 있는 게 다 고기예요...
근데 우거지가 없어서... 하... 우거지를 추가할 걸 그랬나 생각했거든요..?
다행히 고기 맨 아래.. 바닥에 우거지가 깔려있었습니다.
적당한 양이 들었지만, 우거지를 좋아하시는 분은
우거지 추가를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제 냄비에 옮겨서 끓기만 하면
오늘 저녁은 준비는 끝!!
뜨끈한 국물 먹고, 살점 뜯어
와사비 소스에 고기를 푹 찍어먹으면,,,
온몸이 풀리는 따뜻하고 진한 맛이에요..
고기 다 먹으면 마지막에 볶음밥은 필수 이신 거 아시죠??
저는 먹는데 집중해서 볶음밥까지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ㅜㅜ
볶음밥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고기에 잡내도 없고,
간편하게 뚝딱 맛있는 감자탕을 먹을 수 있으니
저녁 준비하기 귀찮으실 땐,
따순동에서 감자탕이나 뼈해장국 포장해서
뜨끈하게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감칠맛이라고 해야 하나,
감자탕 맛집에서 느껴지는 진한 맛이 좀 덜했어요..
아쉽지만 가성비면에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간은 맞춰서 먹으면 되니까요!!!!!
오늘도 맛있는 저녁 드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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